Day-2) 집에서 콩나물키우기

집에서 애들과 함께 하기 방법으로 제가 선택한 것 중 하나인 #집에서콩나물키우기 기록형 포스팅 입니다.

첫음부터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콩나물키우기 프로젝트 / 이전 포스팅]

Day-1)집에서 다이소 야채통으로 콩나물키우기 방법

 

 

DAY2) 집에서 콩나물 키우기

"햇빛이 없는 곳에서 물을 자주 주고 준 후 콩들의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해라~"

이것이 집에서 콩나물 키우기 위한 핵심 포인트 였습니다.
그래서 아파트내 세탁실 바닥 한곳에 아래와 같이 세팅 해 두었습니다. 창은 열어 두어 공기는 잘 통하게 했고 원래 어두운 곳이지만 혹시나 해서 집에 놀고 있는 손수건으로 덮어 두었다. 너무 답답해 할 수도 있어서 살짝 열어 둘때도 있고 ^^. 검은색이면 암막 효과가 확실 할텐데... 그런 천이 없어서 그냥 손수건으로 덮어 두었다.

 

하루만에 얼마나 자랐나?

좌측이 DAY1 / 우측이 DAY2 

좌측이 DAY1 / 우측이 DAY2 모습입니다. 약 24시간 지났는데 벌써 싹이 많이 났네요. 물을 자주 주면 금방 자라겠네요. 
내 생각엔 다음 주말엔 콩나물을 먹을 수 있을 듯 ㅋㅋㅋ

 

콩나물 키우기

물을 자주 줘야 하기 때문에 다이소에서 2천원대로 구매한 야채통아래 컵을 받친 후 공간 확했다.
그런 후 물을 생각날때마다(하루에 5~6번 정도) 주고 있으며 아래 물통에 물이 차서 콩나물 콩이 물에 잠길것 같으면 아래 물통을 비워 주고 있다.

 

집에서 콩나물 키우기 - 오늘 마무리

생각보다 빠른 성장속도에 놀랐다. 정말 다음주면 수확(?)의 기쁨을 ㅋㅋ
그리고 집에서 콩나물 키우기의 목적이 나를 위한 것이 아닌 애들을 집에서 뭐라도 함께 하기 위해 시작 한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실, 애들은 별루 관심이 없고 나만 신나서 열심히 물주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느낀 점이다. ㅠㅠ
그래서 막내 딸에게 내가 물 줘야지 할때 마다 콩나물 물 줬냐고 물어 보고 직접 줄 수 있게...관심을 갖게 상기 시켜 주고 있다.

오늘은 이것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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