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립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 맛있게 내리는 방법?

#핸드드립커피 를 즐긴지 약 2달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을 보면 심심찮게 커피에 대한 도전정신(?)부터 시작해서 즐기는 나의 일상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계절에 맞게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핸드드립커피로 만들어 봤습니다. 와이프와 제것 2잔을 위해 2번 핸드드립했습니다. 아이스는 원액이 찐~해야 하니 1번에 2샷 내리는 방법으로는 좀 약할것 같아 시간이 좀 걸리고 귀찮더라도 재대루된 핸드드립 아이스커피를 위해 2번 드립했습니다.

글 목차

 

핸드드립커피 만들기 준비물

그라인더: 로스팅한 원두를 잘게 갈아주기 위한 도구로 손으로 직접갈아주는 수동 핸드밀 그라인더가 있고 좀 귀찮은 분들을 위해 전기를 이용한 전동 그라인더가 있습니다.

드리퍼: 커피를 내리기 위한 깔때기 모양의 도구로 필터를 올려 놓는 곳입니다. 드리퍼 전문적으로 나누자면 하단 구멍수에 따라서 구멍이 1개인 멜리타, 구멍이 3애인 칼리타, 구멍이 큰 코노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필터: 드리퍼에 끼워서 사용하는 원두를 걸러주는 도구로 미세하게 걸러주는 종이필터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서버: 필터 후 추출된 커피가 담기는 용기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안이 잘 보이는 유리재질로 된 제품을 이용합니다.

드립포트: 주둥이가 S자 모양으로 길고 얇은 주전가로 물조절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필요 합니다. 경험해본 사람은 알아요 ^^

 

 

핸드드립커피 만들기 - 얼음 + 볼메이슨자

냉동고에서 얼음을 준비하고 오랜만에 아이스커피를 위한 볼메이슨자를 꺼냈다. 와이프 전용으로 볼메이슨자를 1개 사용하고 있었는데 나도 오늘부터 아아에 동참하기로 해서 1개 더 꺼냈다. 아이스커피는 큰 유리자로 마셔야 맛이 나지요 ^^

 

볼메이슨자에 얼름과 찬물을 미리 넣어 두면 좋아요. 찬물을 더욱 차게 해둬야 추후 따뜻한 원액을 넣었을때 얼음이 덜 녹습니다.

 

 

핸드드립커피를 위한 신선한 원두 준비

이전 포스팅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원두는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폴바셋 빈을 먹고 있으며 커피원두 분쇄는 브라운 핸드블랜더(Braun)를 이용 합니다.

 

 

핸드드립커피에서 뜸들이기란?

물 온도를 최대로 올리기 위해 커피포트 뚜껑을 열어 두고 끓이면 자동으로 멈추는것을 막아 최대한 온도를 높일수가 있습니다. 그런 물로 준비한 원두가루:물 = 1:1 수준으로 가운데부터 나선형으로 밖으로 둥글게 둥글게 부어 주면 됩니다.
그럼 커피가루가 뜨거운 물을 먹음과 동시에 아래로 찐한 1번째 커피추출액이 내려 올것이며 뜨거운 물을 먹은 커피가루는 잠시 뽕양하게 부풀어 올랐다가 우측 사진처럼 화산분화구 처럼 가라 앉습니다.

뜸들이기를 1분 30초 정도, 저는 2분 이상 충분히 뜸들이기를 합니다.
밥짓기를 할때 현미같은 쌀은 뿔린 후 밥을 하듯이 딱딱하고 말라 있던 커피원두를 갈았다고 하지만 바로 깊은 향을 추출 하기엔 무리가 있어 이렇게 뜸들이기(전 뿔리기라고 부름)란 단계를 거친 후 드립을 합니다.

 

 

1차 드립하기

뜸들이기 과정이 끝나면 지금부터 물을 천천히 화산분화구 가운데부터 천천히 가장자리로 나오면서 둥글게둥글게 부어 주는데 여기서 중요한것!!!!
=> 아래 사진처럼 500원짜리 동전 만한 크기로만 물을 천천히 부어 주면서 물이 차올라 가장자리에 물이 차올라 오는 것이 보일때 STOP!!

이렇게 1차, 2차, 3차 까지 끝내면 원액 추출은 끝난 것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커피 완성

이런 과정으로 거쳐 

 

 

핸드메이드커피 만들기: 결론

로스팅 한 원두를 갈아 필터에 담은 후 물을 부터 추출하는 방식을 핸드드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루 1~2잔 커피(드립커피)는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너무 과하지 않은 행위는 만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 몇잔의 커피를 마시는게 가장 좋은가요? 이런 질문 보다 카페인이 몸에 안좋다는데? 괜찮나요? 이런 질문보다 커피의 수순한 향과 맛을 즐긴다면 이런 걱정에서 벗어나 생활과 인생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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